우리가 즐겨먹는 돼지고기,

목심이 맛있네, 안심이 맛있네 하지만,

정확하게 부위를 알고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아는 경우는 매우 드물지요.

오늘은 돼지고기가

어느 부위를 가리키는지

한번 알아볼까 합니다.

돼지고기라고 하면 보통은

기름진 음식이라고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돼지고기에는

비타민 B1의 함유량이 매우 높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러한 돼지는 크게 8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

각각은 안심, 등심, 목심, 앞다리,

뒷다리, 삼겹살, 갈비, 부산물로 나뉩니다.

각기 분류된 부위 안에서도

소분할이 있어 앞다리엔

앞다리살만 있는 것이 아니라

항정살, 앞사태살 등으로 소분할할 수 있습니다.

부산물을 뺀 나머지인

7가지 부위에 대해 잠시 이야기 해보자면,

목심의 경우, 지방이 적당하며

풍미가 좋은 것이 특징입니다.

삼겹살과 비슷한 풍미를 가지고 있으나

조금 더 고소하다고 하며,

가격때문에, 혹은 느끼하다는 이유로

삼겹살을 먹지 못하는 이들에게

추천하는 부위입니다.


등심의 경우,

운동량이 적은 근육들로

이루어져 있고 근막도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육질이 부드러우며

지방이 적기 때문에

스테이크 등에 자주 이용됩니다.

등심은 육즙을 잡는 능력이

약하기 때문에 보관이 매우 중요하며,

보관이 잘못된 경우

퍽퍽해지기 쉬운 부위입니다.

안심의 경우 육질의 결이

고운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방이 가장 적은 부위로, 담백하고

부드러워 구이, 볶음, 전골을 요리할 때는

안심을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안심은은 돼지 한마리에서

약 1kg정도 생산되며,

근 섬유의 방향이 일정하여

각종 요리에 이용하기에도

편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갈비는 육질이 쫄깃하며

풍미가 좋아

사랑받는 부위이며,

굵은 근섬유를 가지고 있는데다

지방과 단백질의 비율이 적절히

섞여 있어 구이와 찜에 이용됩니다.


앞다리와 뒷다리의 경우

지방이 적고 육질이

섬세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는 운동량이 많은 근육들로

구성이 되어있기 때문인데요,

때문에 근섬유다발이 굵기 때문에

고기의 결이 매우

거친것이 특징입니다.

다리는 그 특유의 짙은 육색이나

향, 육즙으로 식감이 가장 좋은 부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가 가장 즐겨먹는

삼겹살의 경우

지방이 많고 풍미가

좋은 것이 특징입니다.

삼겹살은 말 그대로

살코기와 지방이 번갈아가며

겹겹이 층을 이루는 형태로,

다른 부위와는 다른 맛을 자랑합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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