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트를 통해 

여름철 에어컨 관리 방법과

차 내부의 온도를 낮추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오늘은 그 외에 여름철에 필요한

차량관리는 무엇이 있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냉각장치를 확인한다.


자동차의 냉각수는 엔진 내부의

과열과 부식을 방지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새거나 부족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점검이 필요한데요,

여름철에는 전용 냉각수가 나오기 때문에

그것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고,

물과 부동액을 1대 1의 비율로 섞어서

사용하셔도 좋다고 합니다.


냉각수가 새는지 간단하게 살펴보는 방법은

시동을 걸기 전 차량 밑에

흐른 자국을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간단하지만 중요한 습관이겠죠?

보통 냉각수는 2년마다 갈아주는 것이

좋다고 하지만, 차를 자주 사용하시고

장거리를 다니시는 분들은

4만키로를 기준으로 냉각수를

교체해야 한다고 합니다.


2. 차의 소리를 항상 체크한다.


여름철 에어컨을 켠 상태로

가속페달을 밟거나 급가속시

삑! 하는 소리가 난다면 장력 조정이

필요하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장력을 체크하고 팬벨트의 상태를

확인해 균열이 생겼거나 실밥이 터진 경우라면

바로 교체해주셔야 합니다.

팬벨트의 경우 느슨하거나 갈라지면

차량의 발전 능력과 냉각 능력이

현저히 저하되어 자동차 과열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팬벨트의 경우, 육안으로도

점검이 가능하기 때문에 느슨하지 않은지,

낡지는 않았는지 손으로 가볍게 눌러

장력을 점검하시면 됩니다.



팬벨트의 경우 역시

4만키로 정도 달렸다면

엔진룸에서 발생하는 오일이 묻어나오기 때문에

반드시 교환하셔야 됩니다.


3. 타이어를 관리한다.

물론 다른 부분도 마찬가지겠지만,

타이어의 경후 여름철 무더위에 맞는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여름은 일교차가 큰 계절임과 동시에

장마, 태풍 같은 우기와 무더위의 건기가

지속적으로 반복되기 때문에

온도차의 영향으로 인해 타이어가

팽창과 수축을 반복하며 공기가

빠져나갈 수 밖에 없는 환경입니다.

때문에 여름철에는 타이어의

공기압 체크를 여느때보다 신경써야 합니다.

또한 우기의 도로는 젖어있기 때문에

제동력이 일반 도로에서보다

훨씬 떨어지므로 타이어의 마모 상태도

필히 체크해야 합니다.

즉 공기압 체크와 타이어 마모 체크는

여름철에 필수로 해주셔야 하는

점검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런 타이어의 경우 평소 트레드 사이에

자갈, 이물질이 끼어있는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정기적으로 점검을 받고

교환을 해주시어 모양이 틀어지거나

고무가 굳는 등의 사고를 발생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줄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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