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날씨에는 비단

높은 기온과 습도만이 

걱정이 아닙니다.

갈수록 자주 발령되는

오존주의보 역시

여름 걱정거리 중

하나인데요.



오존의 농도는 보통 오후 5~6시 경을

중심으로 그 농도가 짙어져

그 시각을 기점으로 오존주의보가

발령되고는 합니다.

그렇다면 오존 농도가 

이처럼 특정한 시간대에 

증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오존은 대기 중

대기오염 물질 중 일부가

태양에너지와 반응하여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을 말합니다.

이러한 오존은 인체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는

유해물질로서 

기준치 초과시 즉시

시민들에게 알리도록

되어있습니다.



오존 농도는

높은 일사량, 초당 풍속,

25도 이상의 기온,

대기 안정도 등의

4가지 조건을 갖추게 되면

높아지는데, 

대기오염 상태가 해소되지 

않는경우 

높아진 오존 농도가

일몰 후 기온이 떨어지고

일사량이 낮아져도

떨어지지 않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그렇다면 오존농도는 

왜 5시에 가장 높을까요?

이는 일조량 자체는 

오후 1~2시에 가장 많지만

오존은 그 시간부터 천천히

쌓이기 때문에

축적된 오존 농도가

가장 높은 시간대는

오후 5시 전후가 되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여름날

날이 뜨겁다고 오존농도가

높을 것이라는 편견으로

낮시간의 실외활동만을

피하고 저녁시간대에

활동하는 것은

사실 자제해야 하는 것으로,

가장 좋은 것은

많은 실외활동은 자제하며,

필요할 시 오존 농도를 체크해

최소한의 실외활동을 해야하며,

이후에는 꼼꼼히 세안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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