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다가오나 봅니다.

마트를 가도, 전단지를 봐도

벌써 수박을 홍보한다는 사실이

신기해서 한참을 바라보고 돌아오곤 합니다.

저는 이상하게도 수박을 보면

이국적인 느낌을 받곤 합니다.

수박, 우린 언제부터 즐기게 되었을까요?



이렇게 우리가 여름마다 시원하게

즐기는 수박은 아프리카가 원산으로,

고대 이집트 시절부터 재배했다는

기록이 있다고 합니다.

아프리카가 원산지인만큼

수박은 뜨거운 햇살을 좋아하기에

재배할때는 햇빝이 잘 드는 곳이

필수라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은 차가운 기운을

품고 있는 과일이라니 정말

신기할 따름입니다.


한국의 경우 <연산군일기>에 

수박재배에 관련된 기록이 있기 때문에

이미 그 이전에 들어와 재배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수박의 주 성분은

수분으로, 거의 95%가 수분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하다고 합니다.

때문에 땀으로 수분이 많이 배출되는

여름에는, 수박만큼 효율적인 과일이

없었던 것이죠.



그 외에도 수박은

시트룰린이라는 아미노산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이는 이뇨작용의 효과가 있어

몸이 자주 붓는 부종환자에게 

매우 좋다고 합니다.



또한 비타민A,C 성분도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피부결을 신경쓰시는 여성분들에게도

좋은 과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박의 성분을 보니 여름철에

제격일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 들게 되네요.

이번 여름 또한 맛있고 시원한

수박과 함께하여

건강하게 나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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