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하면 물놀이가 같이 떠오르기

마련인데요, 물놀이를 다녀와서

종종 중이염을 앓는 분들을

보게되면 괜시리 지레 겁을 먹게 되더라구요.



때문에 곧 있을 물놀이 시즌에

대비하여 중이염은 무엇인지,

예방은 어떻게 하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중이는 고막에서 시작하여

달팽이관에 이르는 공간으로

평소에는 공기로 채워져있는

부분입니다.


우리가 소리를 듣는 과정은

소리-귓바퀴-고막-중이-달팽이관-뇌

순으로 진행된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때문에 고막의 진동이 달팽이관에 잘

전달되기 위해서는 중이 내부와 외부의

압력이 같은 압력으로 유지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이염이란 중이에 발생하는

모든 염증을 가리키는 용어입니다.

보통 소아에게서 흔히 발견되는

세균선 감염인데요,

생후 6개월부터 발생빈도가 높아져

2세 경에 가장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4명의 소아 중 3명이 한번 이상 중이염을

경험할 정도라고 합니다.



대다수의 중이염은 저절로

회복되지만 드물게

염증이 다른 부위로 전이되어

무서운 합병증이 발병하게 되거나,

난청 증상이 유발될 수도 있습니다.



중이염의 원인은

가족력이나 나이부터

감기, 알레르기, 흡연, 인공수유까지

다양합니다.

때문에 예방법 또한 다양한데요,

일단 간접흡연을 피하고, 손을 씻어 청결을 유지하거나

예방접종을 맞아야 하는 등의 상식은 당연하구요,



저용량의 항생제를 예방적으로

투여하면 급성 중이염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지속적인 항생제 투여는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의사와의 상의를 거쳐야 하는 부분이구요,

 환기관 삽입술이나 아데노이드 절제술 등의

수술적인 방법을 이용하여 예방, 치료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