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용어의 경우 운전에 능숙한 운전자들도
생소하기 마련입니다. 대부분 영어로 된 단어들에
줄임말까지 많기 때문에 헷갈릴 수 밖에 없지요.
특히 엔진 부분은 다른 부분과 달리 평상시에
자주 쓸 일이 없기 때문에 더욱 힘든 부분이지요.
그러나 내 차가 고장이 났을때 정비사의 말을
기본이라도 알아들을 수 있는 정도의
지식을 가지게 된다면
내 차의 어떤 점이 문제이며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오늘은 가장 기초적인 엔진용어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실린더>
실린더는 엔진의 힘이 만들어 지는 곳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피스톤 운동을 통하여
압축, 폭발이 일어나는 긴 원통형 공간이
실린더인데요, 이러한 실린더를 고정하는 부분을
실린더 블록이라고 합니다.
<배기량>
엔진 배기량이란 피스톤 움직임에 의하여
실린더 밖으로 배출되는 기체량의 총합을
엔진 배기량이라고 하는데요,
간단하게 실린더의 부피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V6, V8의 엔진형식은
이 실리넏의 개수, 배치형태를 이야기 합니다.
<마력>
일상생활에서 자주 듣는 마력이라는 말은
최고출력의 단위를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출력이란 엔진이 단위시간 당 한 일의 양을
이야기 하는데, 속도를 내는 능력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쉬우실 겁니다.
엔진 회전수가 높아질수록 출력이 커져야 하는것이
이론상으로는 맞지만,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흡배기 밸브가 회전수를
따라가지 못해 출력이 오히려 떨어지는 현상을 보입니다.
<토크>
토크는 엔진의 회전력, 즉 축을 비트는 힘으로,
정확하게 말하자면
엔진이 폭발행정때 피스톤이 커넥팅 로드를 통해
크랭크샤프트를 회전시키는 힘을 이야기합니다.
토크의 크기는 피스톤이 커넥팅 로드를
누르는 힘으로 결정됩니다.
<커넥팅로드>
커넥팅로드는 피스톤과 크랭크 샤프트를 연결하는
막대로서, 일정한 길이를 가지고
피스톤과 크랭크샤프트 사이에 일정한 힘을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크랭크 샤프트>
크랭크샤프트는 피스톤의 왕복직선운동을
회전운동으로 바꾸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제원표에서 엔진회전수를 이야기할 때
크랭크샤프트가 1분동안 회전하는 숫자를
말한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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