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차에 대한 관심과 지식이

내 차를 좀 더 오래 좋은 상태유지를 할 수 있게

도와준다는 점, 상식이겠죠?

오늘은 어제에 이어서 몇가지 더 

알아두면 좋은 자동차 엔진용어에 대하여

다루어볼까 합니다.



<보어&스트로크>

보어라는 용어는 실린더의 부피를 구하기 위한

공식에 종종 등장하곤 합니다. 

이는 실린더 내부를 왕복 직선운동하는 피스톤의

지름을 뜻하는 말입니다.

스트로크는 피스톤이 실린더 안에서 가장 위에 

있을 때와 가장 아래에 있을 때의

거리를 이야기 하는 것으로,

보어와 스트로크는 그 수치만 보아도 

엔진의 성격을 알 수 있을 정도로

엔진에서 매우 중요한 용어입니다.

보어, 스트로크의 비율이 1대 1이라고 했을때

스트로크의 수치가 크면 롱 스트로크 엔진,

스트로크의 수치가 짧으면 숏 스트로크 엔진이라고

부릅니다.

롱 스트로크의 경우, 피스톤 움직임이 크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압축비가 높고,

낮은 엔진회전수에도 큰 힘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숏 스트로크 엔진의 경우 회전수를 높일 수 있는

고회전 엔진에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터보차저 turbo charger>

터보차저는 엔진 다운사이징이 유행하며

가장 많이 등장한 용어인데요,

배기가스를 터보차저의 터빈으로 유도하여

터빈을 돌리고, 터빈과 연결된 원심펌프에서

공기를 압축하여 실린더로 과급하는 것이

터보차저 입니다.

터보차저는 자연흡기방식보다 많은 공기를

압축해 집어넣기 때문에 더 큰 힘을 낼 수 있습니다.


<슈퍼차저 Super charger>

슈퍼차저는 터보차저와 비슷하지만

배기가스 대신에 크랭크샤프트를 이용한다는 

차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슈퍼차저의 공기펌프는 크랭크 샤프트에

연결되어 있어 터보차저처럼 일정량의

배기가스가 모이기전까지 시간이 지체되는

터보렉이 없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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