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의 안전장치나 편의장치가 점차

많아지면서 이전에 없었던 용어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탄생된 용어들은

보통 영어로 되어 있는데, 영어용어들의 특징이

그러하듯 복잡한 기술설명을 용어자체에

녹여놓으려고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용어 자체를 길게 지어놓고 이니셜로서 줄여서

부르는 경우가 허다하지요.

따라서 단어만 보고서는 무슨 뜻인지 유추해내기가

매우 힘이 듭니다.

이는 이전의 용어들도 마찬가지.


그러나 자신이 운전하고 있는 자동차에

어떤 기능이 있는지, 어떤 이름으로 불리는지

알고 타는것과 모르고 타는 것은 정말

하늘과 끝처럼 큰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ABS>

자동차에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 안전장치인 ABS는 Anti-lock Brake system의 

약자로서, 브레이크가 잠기지 않도록 도와주는 장비입니다.

초당 10회 이상의 순간적인 속도로 브레이크를

잡았다 풀었다하는 ABS가 없거나

작동하지 않는다면,

제동 순간의 자동차는 끝없이 미끄러져 

운전자의 통제 범위를 벗어나게 될 것입니다.



<BAS>

Brake Assist System의 약자인 BAS는 운전자가

제동 상황에서 브레이크 페달을

충분히 밟지 못할 경우에 이를 인지하고

제동력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스템입니다.



<EBD>

Electronic Brake-force Distribution의 줄임말인

EBD는 제동력을 분배해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EBD는 급작스러운 제동 상황에서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리는 것을 인지하여 앞과 뒤 제동력에

각각 차이를 줌으로서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는 장치입니다. 


<EPB>

전자식 주차브레이스 시스템을 이야기하는

EPB는 Electronic Parking Brake의 준말로서, 

컴퓨터가 자동차의 속도, 엔진 회전수, 브레이크

작동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주차 브레이크를 작동시키는데, 

시동이 꺼지면 자동으로 작동하게 되어있습니다.

시동이 걸린 상황에서 주차 브레이크를 해제하고 

싶을때는 엑셀 페달만 밟으면 되기 때문에

매우 편리한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DRL>

최신 자동차에서 볼 수 있는 DRL은

 Daytime Running Lamp의 준말으로

낮에도 항상 켜져있는 램프를 의미합니다.

상대방 운전자에게 자신이 운전중인 자동차의

위치와 주행상황을 알리는 기능을 수행하며

LED를 보통 사용합니다.



<LED>

자동차 뿐 아니라 여러 제품에 사용되는

LED는 Light Emitting Diode의 약자로서,

발광 다이오드라고 불리곤 하는데,

갈륨, 인, 비소를

재료로 하여 만들어진 것으로

다이오드 특성을 갖춘 반도체에 

전류를 흘려 다양한 색을 낼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해외여행, 혹은 해외출장을 가신 분들 중에서

자동차의 운전석이 반대여서 종종 당황하신

분들이 있으실 겁니다.

운전석 뿐만 아니라 도로체계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운전자는 물론, 보행자도 헷갈리기 마련이지요.



운전석 위치나 도로체계는 왜 처음부터

통일되지 않은 것일까요?



현재 전 세계 대부분의 나라는 실내 좌측에

운전석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약 65% 정도가 운전석을 좌측에 두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오른쪽이 운전석인 대표적인 국가는

영국, 아일랜드, 일본, 뉴질랜드 등이 있지요.

또한 홍콩,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 등도

우측 운전석을 사용합니다.


이들의 공통점을 눈치채셨나요?


네, 대부분 영국의 식민지였거나, 산업발전 전후

영국과 깊이 관련된 국가들임을 알 수 있습니다.



사실 자동차 운전석의 위차는

마차가 교통수단이던 시절에서 그 유래를

찾을 수 있습니다.

마차는 지금의 운전자처럼 마부가 운전하였는데

마부가 말을 채찍질하기 위해 오른손을 사용할 경우,

왼쪽에 앉게 된다면 옆사람이 

채찍에 맞을 위험이 있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오른쪽에 앉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것이 자연스럽게 전통으로 굳어져

운전자는 오른쪽, 도로는 좌측으로 주행하게끔

지속되어 왔던 것입니다.



때문에 오른쪽에 운전석을 두고 있는 

나라들의 대부분은 마차가 활발하게 다니던

국가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1700년대 말 프랑스가 대혁명을 거치며

마차가 우측으로 달리게 되고,

곧 나폴레옹이 유럽을 정복하다시피 하며

여러 나라에 우측통행이 유행처럼 퍼져나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때문에 유럽지역에서는 우측통행과 좌측통행이

섞여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수동기어를 왼손으로 조작하는 데에

불편함을 느끼기 시작한 운전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독일에서 최초로 운전석이 좌측에 있는

자동차를 생상하였는데,

좌측운전석의 편안함을 느낀 소비자들의 요구에 의해

곧 많은 국가에서 좌측 운전석을 지닌 차가 

생산되게 되었던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미국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최초로 수입된 차 자체가 좌측운전석을 지난

차였으며, 이것이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날이 갈수록 강화되어가는 교통법규,

잘 알지 못하는 사이에 나도 모르게 저지를 수 있는

실수들을 미리 체크하여

사고와 당황스러운 상황을 미리 예방하기 위해

2016년에는 자동차법규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보복운전, 난폭운전에 대한 처벌 강화.


우선, 보복운전과 난폭운전에 해당하는

항목이 무엇인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중앙성 침범, 앞지르지 방해, 안전거리 미확보,

불필요한 소음발생, 횡단 및 유턴, 후진 위반,

급제동 금지 위반, 진로 변경 금지 위반,

신호 및 지시 위반 등이

이에 해당되는데요,

이 중 2가지를 함께 행하였거나,

타인에게 2회 이상 실시하는 경우에는

보복운전으로 간주됩니다.

보복운전을 하셨을 경우

형사입건되어 1년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며

운전면허 취소 및 정지 처벌을 받게 되니

반드시 조심해야겠지요?





2. 고속도로 1차로 주행 단속 강화


고속도로 1차로는 추월 차선인 것,

다들 알고 계실겁니다.

그러나 이를 무시하고 정속 운행을 하는 경우

단속 대상이 됩니다.

적발 시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벌금 4~5만원에

벌점 10점이 동시에 부과된다고 하니

조심해야 겠지요?



3. 고속도로 통행료 인상

한국 도로공사는 관리하는 고속도로의 통행료를

2015년도에 비해 4.7%를 인상했다고 합니다.

때문에 승용차를 기준으로 서울에서 대전까지의

구간은 7,700원에서 8,200원으로,

서울에서 부산구간은 9,100원에서 9,400원으로 올랐으며,

인천대교 구간은 6,000원에서 6,200원으로 인상되었다고 하네요.



4. 법인자동차의 과세 기준 변경.


비과세 비용이 연간 1,000만원을 초과할때,

세금을 공제받기 위해서는 주행 일지 등의

운행기록을 작성해서 입증해야 업무사용 비율만큼을

비용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업무용으로 구입한 차의 경우, 감가상각 한도는 연

800만원으로 제한됩니다.업무용 승용차 처분 손실 역시

동일하게 800만원까지만 손금 인정되구요.



5. 친환경차 보조금 지원 연장.


정부는 친환경차를 구매할 시 

구매보조금 및 세금감면의 혜택을

2020년까지 유지하기로 하였습니다.

보조금 지원 대상은 하이브리드 차 5종

(쏘나타 2.0, 프리우스 1.8, 프리우스 1.8V, 렉서스 2.0),

전기차 6종(레이, SM3, 스파크, BMW i3, 쏘울, 리프),

플러그인하이브리드 1종(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수소차 1종(투싼 FCEV)입니다.

환경부의 예산으로 보면 친환경차는

1대 당 수소차 2,750만원, 전기차 1,200만원,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500만원, 하이브리드차 100만원 등이

편성된 상태입니다.

또한 지자체 별로, 300~700만원 상당의 지원금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으며,

세금감면 혜택도 2018년까지 연장되었다고 하니

차를 구입하시려는 분들은 친환경 차를

생각해보실만도 하겠죠?



6. 57종의 자차 보험료 변동


보험개발원에서 차량모델등급을 조정함에 따라

국산 및 수입차 일부의 자차보험료가 

인상, 혹은 인하되었다고 합니다.

국산차는 194개 모델 중 53개의 보험료는 인상되었고

42개는 인하되었으며,

수입차는 44개 모델 중 4개의 보험료가 인상되고,

18개는 인하되었다고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보험개발원에서 해당 차종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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