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15건

  1. 2016.06.17 조용한 엔진, 스털링 엔진 1
  2. 2016.06.15 타이어는 왜 항상 검은색일까?
  3. 2016.05.24 여름철 자동차 에어컨 관리 방법 1

스코틀랜드 출신의 목사였던 로버트 스털링은

자신의 교구에 속한 사람들이 

불안정하고 위험한 증기기관에 의해

위험에 처하는 것을 보고 자극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폭발하여 참사를 일으키는 일이

다반사였던 증기기관들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대신할 새로운 형태의 엔진을 만들기위해

심혈을 기울였는데요.

그의 노력으로 인해 현재 잠수함 등에서

응용되어 사용되고 있는 스털링 엔진, 

혹은 열기 기관이라고 부르는 기계가

세상에 나오게 됩니다.

이 열기기관은 실린더 내부의 

가스의 가열과 냉각으로 가동되는

원리를 지니고 있습니다.

스털링 엔진은 에너지를 외부 열원에서

가지고 오는 방식을 취하고 있는데,

이는 태양열, 화학열, 핵에너지 

어느 것이든 상관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높은 온도를

필요로 했기 때문에 당시 

증기기관보다 훨씬 더 안전하고

효율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재료를 감당하지 못했기 때문에

큰 빛을 볼 수 없었습니다.



이후 스털링 엔진의 에너지를 감당할만한

재료가 등장했을 때에는

전동모터가 등장하여 더욱

이목을 끌었구요.



그러나 스털링 엔진은 내부폭발에

의존하지 않아 조용하게 작동된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어

오늘날 운전소리가 조용해야 하는

잠수함 등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과학자들과 기술자들은

머지않은 미래에

태양열을 전류로 전환시켜

사용하는데에 이 스털링엔진이

응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또 새로운 종류의

자동차를 만나볼 수 있겠죠?

과학의 발견과 발전의 속도로

조용한 엔진을 이용하여 달리게 되는

자동차가 정말고 개발된다면

많은 이들에게 각광받을 것 같습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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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에서의 자동차는

단순히 이동수단으로서 사용되지 않고

그 역할이 확장되어

심미적인 효과까지 중시하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때문에 디자인, 색 등이 다양해지며

소비자의 선택의 폭도 넓어졌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120년이 

넘는 세월동안

도로와 접촉하는 타이어는 

검은색 뿐입니다.

왜 그런 것일까요?

사실 타이어는 우리가 단순히

눈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더 복잡한

기술이 들어가있습니다. 

재료에 있어서도 최고의 성능을 위해서는

기술이 필요한 법인데요,

강화섬유와 고무와의 접착력을 높여주는 기술,

안료와 고무와의 접착력을 높여주는 기술 등

다양한 기술이 내재되어 있는 발명품이

바로 타이어라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돌아와서,

타이어가 검은색인 이유는

검은색 안료인

카본블랙이 배합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이 카본불랙은 고무 속에 넣어 

촉매와 함께 열을 가하면

접착력이 매우 강해지는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때문에 다른 색을 내는 안료보다

효과적인 카본블랙을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때문에 타이어는 검은색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사용에 있어

내구성이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일부 경차 등에는 개성을 나타내기 위해

실험적으로 실리카로 만든 컬러 타이어를

사용하고 있기도 하고, 

브리지스톤 타이어에서는 아직 강도와 내마모성이

부족하지만 백색, 녹색의 타이어를 선보이며

색깔 타이어의 가능성의 길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구 증가로 인해 천연고무나무의

수가 급속도로 감소함에 따라 

이를 대체해야하는 상황이 예측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몇몇 국가에서는 이에 대응하여

폴리우레탄 타이어 등을 개발하고 있는데요,

이를 통해 그리 멀지 않은 날에

다양한 타이어를 접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을

조심스레 추측해볼 수 있습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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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차량 에어컨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그렇지만 기대했던 시원한 바람은 나오지 않고,

악취 혹은 미지근한 바람이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요.

오늘은 이에 대한 원인을 알아보고

여름철 에어컨을 지키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악취가 나는 경우.

자동차 에어컨에서 악취가 난다면

곰팡이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곰팡이의 경우 악취 뿐 아니라

운전자의 건강에도 매우 해롭기 때문에

의심이 되는 즉시 빠른 정비가 필요합니다.

보통의 곰팡이 제거용 약품은

덥고 습한 날씨가 반복되는 여름에는 

제대로 그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에

약품보다는 정밀정비를 맡기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렇게 곰팡이가 걱정되는 여름철에는

목적지 도착 전 미리 에어컨을 끄고,

풍량조절 다이얼을 시계방향으로 2칸 정도 이동시키면

습기와 냄새도 예방할 수 있으며,

연료 또한 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2. 에어컨에서 시원한 바람이 나오지 않는다?

여름 불볕에 뜨겁게 달아오른 자동차에

올라타 에어컨을 틀었는데,

바람은 정상이지만 냉방이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에어컨 냉매가 부족하거나,

에어컨 벨트의 장력이

약화되어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빠른 점검이 필요합니다.

이와 달리 에어컨을 강하게 틀었지만

바람이 적게 나오거나 아예 나오지 않는 경우는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전동 팬의 고장을 들 수 있으나,

에어컨 필터, 통풍구의 이물질로 인해 

바람이 나오지 않는 경우도 종종 발견되곤 합니다.

그렇다면 뜨거운 내 차,

어떻게 열기를 관리해야 할까요?


우선 주행 시 창문을 열고 4분 정도 주행한 다음

에어컨 풍량 조절 다이얼을 고단에서 저단으로

서서히 내려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는 에어컨 고단을 통해 센 바람을 통해

내부의 높은 온도를 빠르게 먼저 식힌 다음,

저단을 통해 온도를

서서히 약한 바람으로 낮추는 방법으로,

고단과 저단의 특징을 응용한 것입니다.


여름의 에어컨은

우리와 자동차의 열기를 달래줄 뿐 아니라

차창에 서리는 김을 없애기 위해서도 사용되는 등

꼭 필요한 기능입니다.

때문에 본격적인 여름에 들어가기 전,

에어컨 가스의 누출여부나, 에어컨 동력 벨트 등을

미리 사전에 점검하여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해야할 것입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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